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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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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August 31, 2008 다음날
31
Aug 2008
book
몰랐는데. 나왔었구나. 이전 저작들에 비해 상당히 얄팍한 볼륨감을 지니고 있지만, 책의 두께와 내용의 질은 하등 관계가 없는 것들이니까. “얇고 단단한 책”이 더 무서운 법이다. 학교 다녀오는 길에 한 권 들고 와야겠다. PM 11:38
70년대 건설분야 재벌들은 국가적 목표에 철저히 종속된 도시개발 정책에 힘입어 '아파트 특수'를 톡톡히 누려왔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 곳곳이 미분양 주택 천지가 되었음에도 신도시 추가 건설계획은 끊이질 않으며 건축비를 비롯한 분양가는 벌써부터 뛰기 시작했다. PM 10:40
명색이 '팩트'를 밝히고 보도한다는 언론사에서, 사주의 이익관계에 따라 특정 사실 만을 고의적으로 취사선택하여 부각시키거나 인터뷰이의 발언을 '논조에 맞춰' 새로이 창작해내는 경우가 한국에서는 심심찮게 벌어진다. 경제일간지라는 것들의 수준이 이렇다. PM 09:46
“Famine or Disease”: 전작 “Say Hello to Sunshine”에 열광했던 나로서는, 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찾아온 신보 소식이 너무 반갑다. 신경쇠약을 유발할 만큼 발광스러웠던 스탈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듯. 다시는 당신들을 못볼 줄 알았는데. AM 10:28
칵테일 마시다 음독 살해당하는 꿈을 꿨다. 이대로 가는구나 싶게 붕 뜨는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는데, 눈치 없이 핸드폰이 울리면서 깨버렸다. 문자를 보니 아까 내게 독을 먹였던 그 사람이다. AM 10:09
“열흘. 일 년에 단 열흘 만이라도 온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행복해 할 수만 있다면 사람 사는 일, 그리 힘들게만 느껴지진 않을 거란 생각을 했다. … 때로는 그런 자그마한 일들이 나를 이끌고, 내 삶의 결을 이루는 힘이 된다.” AM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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