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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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007년 12월 24일 다음날
24
Dec 2007
생각

평생 꿈꾸고, 이루고, 즐기고, 누리고, 부둥키며 살기도 바쁜 삶인데,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몸 편히 뉘어 살 집 “하나” 마련하는데 온통 쏟아붓고 있는 것만 같아 마냥 아깝고 안타깝다. 삶을 온전히 누리는 조건이 될 주거보장이 그리도 안 될 일이고 어려운 일일까. 오후 11시 38분

느낌

모처럼 만난 옛 친구들과의 대화는 어느새 서로의 꿈과 좌절보다 부동산 시장과 소유권 등기 따위로 기울어간다. 다양한 직업과 포부들을 나누며 우린 함께 색색의 삶을 이루고 있구나 했는데, 이제 다시보니 그저 서로 다른 곳에 머물 뿐 결국은 똑같은 삶은 아닐까도 싶다. 오후 11시 21분

느낌

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막상 퇴근이 다가오니 괜시리 마음이 휑하다. 오후 5시 18분

느낌

석탄가 - 민요 : 불 피운 술자리에 밤이 깊어지면, '선배 석탄가 한 번 불러보라'는 부추김에 술자리가 한 번 들썩했다. 굿거리 장단 맞추면 나오던 아릿한 소리. “석탄~ 백탄~ 타는~데~ 연기가 펄~펄~ 나구~요~ 이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안나~네~” 오후 4시 19분

느낌

올해 마지막 남은 휴가 하루를 26일에 질렀다. 내일과 모레, 영화나 보러다니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꾸나. 카모메식당은하해방전선 오후 1시 53분

생각

우리, 만나요. 오전 11시 41분

느낌

어젯밤 꿈 속에, 어머니께서 도시락에 폭탄 챙겨주셨다. 뭐야… 이거… 몰라… 무서워… 오전 11시 10분

느낌

“아유, 이… 이명박 같은 놈. 에라…이… 이명박 보다 못한 놈. 그래, 많이 먹고 살아라” 연말정산에 대한 강한 시기와 질투로 사무실에는 도를 넘어선 막말이 오간다. 여기 저기서 키득키득. 뒤집어지고 난리났다. ㅋㅋㅋ 오전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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