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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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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008
서울. 지구상에 몇 되지 않는 이 거대도시의 사람들은 타인을 사람 보다는 무생물처럼 대한다. 애초에 없었던 듯 모른 채 하거나, 필요한 대로 만지거나 밀어낸다. 미안하다는 말도 듣지 않는다. 개인화 도시가 아닌 무인화 도시다. 타인은 없다. PM 07:10
내 맞은 편에 쩍벌녀! 옆에 앉은 아저씨가 불편해서 다리를 움직여도 장군 팔장끼고 버틴다. 가장 평안한 표정으로 심지어 주무신다. 이건 인류학적 발견이다! PM 03:27
산이 몸을 돌아눕고 구름이 대지에 몸 뉘이며 바다가 파도를 쉬는 시절. 해는 숨줄만 붙들고 달은 당분간 삭이라. PM 03:00
용이 승천한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먹은 밥이 승천한다는 소리는 또 처음이네요. PM 12:50
[금융위기 전세계 확산] 아이슬란드… 첫희생양 되나, 한국일보, 2008.10.8.; 하나씩 다리 풀려 주저앉기 시작하는 걸까. 다음은 누구? AM 11:08
흔히 말하는 '개념'의 발화 빈도와 발화자의 '개념도'는 정직하게 반비례하는 게 아닐까. AM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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