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마찰계수 [D+244]
서울. 지구상에 몇 되지 않는 이 거대도시의 사람들은 타인을 사람 보다는 무생물처럼 대한다. 애초에 없었던 듯 모른 채 하거나, 필요한 대로 만지거나 밀어낸다. 미안하다는 말도 듣지 않는다. 개인화 도시가 아닌 무인화 도시다. 타인은 없다. 오후 7시 10분
내 맞은 편에 쩍벌녀! 옆에 앉은 아저씨가 불편해서 다리를 움직여도 장군 팔장끼고 버틴다. 가장 평안한 표정으로 심지어 주무신다. 이건 인류학적 발견이다! 오후 3시 27분
산이 몸을 돌아눕고 구름이 대지에 몸 뉘이며 바다가 파도를 쉬는 시절. 해는 숨줄만 붙들고 달은 당분간 삭이라. 오후 3시 0분
용이 승천한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먹은 밥이 승천한다는 소리는 또 처음이네요. 오후 12시 50분
[금융위기 전세계 확산] 아이슬란드… 첫희생양 되나, 한국일보, 2008.10.8.; 하나씩 다리 풀려 주저앉기 시작하는 걸까. 다음은 누구? 오전 11시 8분
Cx (Gautsch remix) - Erobique 오전 10시 40분
흔히 말하는 '개념'의 발화 빈도와 발화자의 '개념도'는 정직하게 반비례하는 게 아닐까. 오전 10시 22분
빨간도롱뇽님은 2007년 4월 12일부터 363명과 4,039개의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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