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시절 시위 탄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글쓰기를 차단하는 한명숙도, 단일화를 교시처럼 외치며 헐뜯고 욕하는 이들도 대안은 아니다. 노무현의 무모한 부산 출마에는 눈물 흘리면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꿋꿋이 걸어가는 진보신당을 욕하는 이들의 정신세계는 무엇인가.
PM 06:03
“흉악범 집중수용 靑 '특단대책' 지시 반영”, 연합뉴스, 2010.3.17.; 의무급식 반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흉악한 범죄다.(라고 쓰곤, “청와대에서 흉악범을 별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법무부에 전한 것으로 안다”를 마음대로 읽고 끄덕이고 있다.)
PM 03:34
노회찬 “MB 레임덕 이미 시작됐다”, 미디어오늘, 2010.2.12.; 선거에 나서며 내지르는 포효 쯤으로 생각하고 시원하다는 느낌 뿐이었는데, 가만 살펴보다보면 '진지하고 면밀한 정세분석의 결과로 나온 말이구나'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경우가 점점 잦다.
AM 10:5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대연합, 진보대연합, 반엠비연대 등 각종 연합 제안들이 난립한다. 몸은 달고 길은 멀다. 원칙과 목표는 오로지 당선이어서는 안된다. 선거를 통해 어떠한 내용을 이야기할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후보가 아니라 의제를 점해야 선거에 이긴다.
PM 03:16
李대통령 “4대강 완성되면 반대자도 지지할 것”, 뉴시스, 2010.1.19.; 옳다. 성공적이든 아니든 성과가 언급 될 시점에는 그럴듯 해 보이도록 기를 쓸테고, 누군가는 그가 옳았다고 무릎을 칠는지도. 무조건적인 적대와 비난이 아닌 근거 있는 비판이 중요한 이유다.
PM 06:30
모두가 반대하는 정권인데 여론조사 지지율은 왜 높게 나올까. 정권에서 여론조사에 개입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반대하는 이들이 자신의 분노를 키우기만 하고 주변으로 확산하지 못하는 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의회 해산하고 총선 다시 한다면 놀랄만한 결과가 나올겁니다.
AM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