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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주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MP3충전기 안들구 가서 노래 엄청 아껴듣구, 호텔은 햄버거가 1만 9천원(VAT,봉사료제외)이라 아침도 굶구, 가까운줄 알고 걷다가 차 끊겨서 한밤중에 산을 걷기도 했고, 힘들때마다 너무 외롭기도 했지만. 살아 돌아왔네요.ㅋㅋ
저 경주로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처음엔 컴퓨터랑 이것 저것 많이 챙겨가려했는데, 평범한 준비물에 MP3, 책한권 달랑 들고 다녀오려구요. 3일 동안 쓸모없는 생각, 걱정들 다 비우고.. 좀 더 멋진 사람이 되서 오겠습니다. 그럼 3일 후에 뵙겠습니다.!!
오늘 벌초 갔다 왔는데.. 난 아기 보는 일을 했지만, 햇볕이 어찌나 강하던지 지금 양쪽 팔등이 벌겋고 따끔따끔하다.
자리에 앉자마자 40분의 제한시간 안에, 나는 눈에 보이는 접시는 보이는데로 먹어 치웠다…. 그렇게 먹고나면 꼭 후회하게 되지.. ..'적당히 먹을 껄~ 숨쉬기도 힘드네…'
오늘 “간짬뽕”이란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스프 봉지에 '뽕/간짬뽕' 이라 써있었다. 순간 '뿅간~ 짬뽕' 인줄 알았다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장롱 속에 있던 티셔츠를 몇 장 창가에 널어놓았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흐뭇하다.
어제 야구도 감동적이였지만, 마라톤역시 그것과는 다른 감동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