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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하나도 없다. 겁만 많아졌다. 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아예 안드는건 아닌데, 그걸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거다. 해야하는 거지만 하기 싫은? 근데 그렇다고 하고 싶은게 있는건 아닌데. 멍하니 지체되는 시간만 늘어가고 있다.
오후 6시 13분 (Seoul)
새로운 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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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나 잘못 사귄 죄로 2년이 개파탄났으면 그걸로 이제 좀 끝날 때도 되었잖아.
오후 5시 19분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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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끓이다 말고 갑자기 생각나서 해본 야끼소바짜파게티 별거없다. 끓이다 만 면 체에 받혀두고 야채 볶다가 고기넣고 소금후추넣고 볶다가 면넣고 짜파게티소스랑 야끼소바소스랑 대강 손닿는대로 뿌려서 볶으면 됨.
오후 3시 33분 (Seoul)
식미투 야끼소바짜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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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잘라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그냥 전부 다 잘라버리자. 결국 돌고 돌아서, 생각하고 생각해도 모르겠으면, 그냥 다 버리고 텅텅 비우고, 새거로 채우는게 옳다고 믿는다.
오전 11시 38분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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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삶이 허무해 본 적이 없다. 내 인생에 제일 쓸모없고 허무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조리. 플러스 마이너스 해봐야 제로도 안되는 듯한 상실감. 50년은 늙은 것 같다. 뭐 하나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
오전 10시 46분 (Seoul)
살인날듯한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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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번씩 인생에 회의를 느끼게 하는 사람과 계속 교류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그만하자,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말처럼 쉽지 않다. 내 성격이 문제다. 냉정하지 못한건 나도 짜증나고 남도 짜증나게 한다. 쿨하다 못해 서리가 휘날리는 사람이 되자.
오전 8시 37분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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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honey가 무슨뜻이게?? 얘들아 누나심심해…. [촹] 꿀 [믹유] 자기야~
오전 4시 38분 (Seoul)
→ 시크남과 로맨티스트의 근소한 차이 ufo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