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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Nov
2009
내 얘기를 들어줄 이 없는 것만큼 누군가의 얘기를 들어줄 여유가 없는 것 또한 서글픈 일이다.
AM 12:36
내
코가
석자일
때
넉자
다섯자인
그
누구를
위해
남은
내
코의
여유를
내어줄
수
없음이
그저
미안하고
민망한
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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