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근처 떡갈비집 아주머니는 친절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손님을 부담스럽게 만들고 마는 특이한 영업 전략을 가지고 계신다. 오늘도 밥 먹는 내내 옆에 서서 “반찬 왜 안 먹느냐?”, “밥 더 주려고 했는데, 왜 남기느냐?” 등등 덕분에 지금까지 소화가 안되고 있다.
2008년 10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 39분 (Seoul) by 강희누나 아주머니 저 아주머니랑 너무 안맞아서 이제는 밥 먹으러 못가겠어요. 그나마 맛있는 집이었는데... 반찬을 왜 안 먹었냐면요...반찬에 젓가락 갈 때마다 "그 김이 일본에 수출하는 김이다. 오이 양념은 어떻게 하는 거다." 등등 계속 말씀하셨잖아요. 또, 밥은 왜 남겼냐면...밥 먹는 내내 옆에 서서 빤히 쳐다보시는데 먹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