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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를 마누라랑 바람난놈 밟듯이 잘근잘근 밟는 기사님 덕분에…
나 미쳤다. 나 또 지금 이 시간에 국수 끓여먹는다. 어제의 국수에 참깨소스와 겨자소스를 조금씩 더 섞어서.(맛있다! 어제의 맛과는 다르지만) 내일 아침은 해남에서 올라온 고구마다! 사실 내가 이사온 이유 중의 하나. 언니네 시댁(해남)에서 올라오는 맛있는 것들.
비빔밥을 먹을때… 반을 덜어서 비비고, 비빈후에 반만 먹으라고 했던가? ㅎㅎㅎ
누군가 열무김치를 담궜다고 주길래 집에 오자마자 국수를 삶았다..
배불러 배불러
고슬고슬 새로진 하얀 쌀밥에 매콤한 불오징어 쓱싹 비벼먹기.
왜 열심히 한 사람과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의 결과가 똑같을 수 있는거지? 어차피 결과가 똑같을 거였다면 난 왜 이렇게 힘겹게 그 시간들을 보내야 했던걸까. 비도오는데, 우울하다. 짜장면이나 먹자.
밥을 먹자 밥을 먹자 냠냠냠 몇그릇!?
블랙데이 + 예비군훈련 콤보!! 어쩜 이리 절묘할수가!!!!
오로지 밥에 무릎 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