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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nze for you
이미 시간은 네시를 향해 가고있지만, 그래도 레포트는 슥슥 잘 써져서 조금 낫다.
정상출근15 지각5 미체크1 평균출근시간8:56 / 정상퇴근16 야근2 미체크3 평균퇴근시간 19:35 / 평균 10시간 39분 근무
시민들을 향해 협박을 서슴지 않았던 그 여경의 구역질나는 목소리 따위는, 결국에는 자신의 친구이며 가족과 같은 사람들이며, 어쩌면 훗날 자신이 사랑하게 될 지도 모르는 여성들이 마치 먹잇감이라도 되는 듯 으르렁대던 전경들의 그 구호 소리 따위는 말하지 않으련다.
토요일 오후의 삼청동 효자동 안국동 일대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평온한 모습이었다. 어리디 어린 얼굴의 전경들은 더위에 지쳐서 손바닥만한 담벼락 그늘에 어린 양같이 앉아있었다. 청계광장의 건강한 목소리들, 5월의 마지막날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5월…뭔가가 후다닥 지나갔다…나 좀 짱인듯…^^b
책정리를 하고, 여태갔던 공연티켓 스크랩을 하고, 편지받은거 정리하고, 방청소를 하니 어느새 12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6월은 그냥 6월일 뿐일텐데 항상 달의 마지막날에 느끼는 공허감과 설렘은 변치 않는것 같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5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이제 6월이 되면 시험 준비하느랴 딴거 하느랴 슬슬 바빠지기 시작하겠네요..
오늘까지는 5월에 충실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