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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낫 데어>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연기한 캐릭터가 인상 깊었다. 자기를 '믿고' '지지하는' 팬들과 평론가들, 변질됐다고 하거나, 그의 진심은 다른 데 있다고 의심하고 추적하는 사람들. 그 노래가 말장난에 불과하고 창조적이지 않다고 말한다한들 반박할 생각은 없다.
오전 2시 32분 (Seoul)
들리는 대로 해석하고, 아티스트를 자유롭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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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거니와, 환경을 위해서, 살림살이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 가능한 책은 사지 않고, 이곳 저곳의 도서관을 이용했다. 씨디피가 고장난 후론 씨디도 끊었다. 그런데 인문학의 르네상스가 오느냐는 얘기부터 장기하의 등장이며, 워낭소리며.. 많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 2시 22분 (Seoul)
지금이야말로 많이 사야 할/살 수 있는 때가 아닌가. 어차피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 많이 사고, 많이 향유하기라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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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지방으로 발령, 올해 대학생된 막내는 외박에 외박, 큰 딸은….. 이러다 우울증걸릴 것 같다고 호소하던 엄마가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1년 동안 일본어를 공부해서 일본 여행을 가보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오전 1시 47분 (Seoul)
전에 변영주 감독이 강연에서 2-30대에 어느 목표에 도달하겠다는 생각만 하고살다 40넘고, 60되면 대체 어떻게 살거냐고 했었다. 인생을 길게 보고 호흡을 고르는 건 중요한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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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20분씩 늦는 교수가 이번엔 “야구 좀 보자”더니 경기 끝나고 하이라이트까지 다 보고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 내용은 KBS다큐를 보는 것. 좋아…근데 코덱은 미리 준비하지 그랬니? 파일 재생시키는데만 30여분이 흘렀는데, 멍때리고 있다가 30분 일찍 끝내주셨다.
오전 1시 30분 (Seoul)
참고로 3시간 강의였음. 아마 그 교수는 강의를 하도 날로 먹어서 '날로 먹는 기쁨'도 제대로 누려본 적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