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오빠가 웬지 예전처럼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대화하길 원하는 게 보일 때가 있다. 오빠와 나의 유일한 정점이라면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정도인데. 솔찍히 내가 게임과 애니에 대한 관심도가 좀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그래서 오빠가 이런 주제로 말 걸때..
PM 09:27
면박모녀시리즈6-현재는 어떻게 변했는가? 좀 달라붙을 것 같은 옷을 고르면, 딸: 엄마 이거 나한테 어울릴까? 어머니:…(침묵중 표정이 안 좋으시다.) 딸: 엄마, 어떠냐니까? 어머니:딸아, 살 좀 더 빼고 입어야 겠다. 에이, 여기 옷들 안 이쁘네. 집에 가자.
PM 08:17
면박모녀시리즈5- 날씬해서 나름 이뻐보였던 시절때, 어머니의 유행감각은 나를 앞지르셨다. 그러나 과도한 스타일을 나에게 권유하시곤 했는데, 어머니: 딸아, 딸은 피부도 하얗고, 날씬해서 아무거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애. 이것 좀 입어봐~" 딸:내가 슈퍼모델인 줄 알아?
PM 08:13
운동하러 나가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보슬비라서 운동을 끝내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장보러 가자고 했다. 장보고나서 비오면 어떻하냐고 하니 비가 오지 않을꺼 같다고 하셨다. 그런데 장보고 나오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 조금 사신다더니, 왕창 사셔서..
PM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