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태를 걱정해주고 싶으나…집에 와서 인터넷을 하려니…솔직히 지금 일본 걱정할 때가 아니다. V3를 계속 써야되는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전화 모뎀 이래로 내 인터넷 역사상 단 한 번도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없는데 백신 때문에 이 고생이라니…
AM 12:46
플레이톡에도 가입했다가 결국 예쁜 아이콘에 이끌려 미투를 선택했을 때만 해도 이런 날이 오리란 생각은 안해봤는데…그간 위로해주시고 축하해주시고 함께 공감해주셨던 미친들이 제일 맘에 걸릴 뿐입니다. 온라인상의 인연은 결국 이렇게밖에 안되는 것인가 하니 씁쓸하기도 합니다.
PM 12:11
사람마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게 있죠. 특히나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고 강요하는 건 최악. 스마트폰을 쓰고 싶은데도 강제로 010으로 바꾸는 것에 반대해서 꿋꿋이 버티고 있는 것도 그 중 하나죠. 미투가 네이버로 넘어갔어도 버텼던 건 오픈아이디 때문이었습니다.
PM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