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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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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ct 2011
앞으로는,주로블로그(vintz.egloos.com)에글을쓸예정입니다. 에또,개점휴업에가깝지만트위터(twitter.com/jangkunjae)도합니다. 그럼,모두끄덕없이,행복하게지내시길! 피쓰- PM 04:24
17
Sep 2011
me2photo
지난달엔40km를뛰었다.수영은이제한시간정도를왕복하면2km가된다.오늘5km를뛰고나온기록은33분50초(오늘은마누라도자전거로동행).목표는20분대로진입하는것.그리고천천히…거리를늘리는것.낮엔덥지만,그래봤자끝자락이다.이사는다음주에하기로.예상치못한일들로가득한한해가되어가고있는중이다. AM 06:36
23
Jun 2011
수영할때,종종짓궃게야시를주던언니가,어제는껄쩍찌근한농담을건넸고,나는그냥실실쪼개고말았다.아,이사람들하고도이번달이마지막이구나.지난새벽에는부슬비를맞으며심장이터질듯이뛰었다.마누라는괴로워하던내게,참고손해를보는거야.그게더괜찮은인생이야,하고는먼저잠이들었다.여보,일어나봐.정말그런거야? AM 06:38
10
Jun 2011
주말에비예보가있어,제주도/남도여행을포기하고,강원도행으로결정했다.울릉도배편은두달전에예약해야한다고.음.2시간짜리알바를매번2시간씩오버하고있어,즐거운일이라고너무열심히하는건아닌지자문을.여름에함께일할J씨내게시급이너무짜지않아요?라고묻는다.그래도다른곳에비하면괜찮은편이예요,라고대답을. AM 03:25
8
Jun 2011
그제는마누라와도시락을싸들고,자전거를타고,북한산에다녀왔다.이번등산은정상아니라,능선을타고가는코스로정했다.삼천사입구에자전거를묶어놓고,부왕동왕문-청수동암문-문수봉-승가봉-사모바위-비봉(진흥왕순수비)-향로봉-작은노적봉-기자촌으로내려와둘레길을조금걸었다.7시간이좀넘는뻑쩍찌근한산행- AM 04:16
30
May 2011
마누라와작년부터본격적으로서로의머리를잘라주기시작했는데,이번엔바리깡으로혼자서삭발감행.친정에서돌아온마누라,오-땡중이되었네.밑에는좀더다듬어야겠다.절반의칭찬.오늘은해질녘에한번,새벽에한번,함께산책을하면서,다가올여름의계획을세웠다.결혼하고서맞는또한번의방점.8월이되면부부가된지도만3년. AM 02:22
29
May 2011
마누라없는빈집에서,저녁은라면으로,동네를한바퀴산책하고,불꺼진부엌을왔다갔다하면서생각을정리하다…밀린원고작성.어느덧자정을넘겼다.가계부를정리해보니,이번달은15만원으로생존.가정의달을보낸유부남인걸감안하면비교적선방한셈.라면물올려놓고,수퍼에서달걀과간식으로먹을사브레구입.통장잔고는팔천원. AM 12:12
26
May 2011
오늘마누라와산책하며나눈대화의내용정리,나는제대로생각하는법을잘모르고,그녀는공부하는법을잘몰랐던것.아는것은많으나생각할줄모르는인간은헛똑똑이,생각은많이하지만방법을몰라흰머리만가득한인간은그냥골치아픔.해서,나는말을천천히하는훈련을,그녀는책을좀더열심히읽기로.그리고여름에이사를하기로결정했다. AM 05:11
24
May 2011
몸무게가69kg이되었다.마누라도오늘59kg을찍었다고한다.특별히식사량이준건아닌데…운동량이늘어서일듯.지난달부터는매주10km정도조깅을시작했다.수영도일년간거의빠짐없이매주6-7km씩.마누라와산책은…매주평균12km정도.건강을회복하려고시작한운동인데…다행이둘다조금씩나아지고있는중- AM 04:15
20
May 2011
올들어처음마누라와외식.해질녘에집을나서다.선선한바람얼굴을스치고.불광동뒷골목식당에서,순대국밥한그릇에공기밥추가해나눠먹으면서,막걸리한사발.남은막걸리통옆구리에끼고집까지.좁은찻길과골목으로걷기를두시간.그러면서산것들.바나나한다발(3천원),옥수수빵(천원),마누라얼굴은생글생글-나도나도. AM 03:31
9
May 2011
나는세수를먼저하고이를닦고,마누라는이를닦은후세수를한다.나는빈속에먹는진한커피를좋아하고,마누라는식후커피를즐긴다.나는그때그때치우고,마누라는한꺼번에청소한다.나는잘하는게중요하다고생각하고,마누라는하는게중요하다고생각한다.나는칼을가는무사의심정으로화를참지만,마누라는평화를위해화를삭인다. PM 05:49
4
May 2011
마누라는,알바를마치고온내게,힘든하루를보냈다고했다.그래서우리는애초의계획을뒤엎고밤새술마시며놀기로했다.부엌과거실을횡단하며술판을벌이다,새벽6시쯤잠이들었다.일어나보니해는어느덧산중턱에걸렸고,조용히하루일과를시작- 잘잤어? 씨익웃어보이는마누라.원나잇스탠드다음날,함께아침을맞은남여마냥. PM 04:35
3
May 2011
오늘수영은평소때보다좀더피치를올렸다.강사가병원에입원하는바람에-교통사고라는데큰사고가아니었으면좋겠다-다른여강사가우리레인을맡았다.스타트점프가조금씩좋아지고있다.문제는턴.같은시간에5레인에서강습을받는마누라도재작년이맘때비하면일취월장이다.177cm의키로물에첨벙뛰어들때보면완전고래다고래. AM 04:52
31
Aug 2010
네덜란드에서온잉에와다니엘은부산으로떠났다.아주예쁜티스푼과T셔츠를선물로받았다.깜찍한친구들.올추석연휴에도해외에있게되었다.후쿠오카국제영화제에서초청을해주었고,일주일간마누라와다녀오기로했다.<회오리바람>덕분에,지난1년간많은곳을경험한것같다.9월이되면,다시새로운일들과프로젝트가시작된다. AM 02:15
27
Aug 2010
지난몇달간,한국에다녀간친구들의존재는,이전의나로써는상상하기힘든,그런종류의일이었다.내가영화를만나기전,15살혹은17살때,일찌기그런세상과만났다면,주저않고떠났을것같다는생각을했다.정처없이떠돌았어도좋았을거다.어떠한소속도,커뮤니티도없이,바람에몸을맡긴깃털처럼살겠다고,다시한번다짐해본다. AM 01:31
26
Aug 2010
아침9시부터정오까지종로3가맥도널드1층구석자리에앉아천원짜리커피로지냈던올여름은내게특별한기억으로남을것같다.벌써오늘이마지막날이되었다.어제는너무많이울었던탓인지,눈두덩이곳곳에실핏줄이터졌다.빨갛게,시퍼렇게물든입술도마찬가지다.지하철플랫폼에서건장한청년과맞짱뜰뻔한꿈도,이제서야떠오른다. AM 09:13
24
Aug 2010
한달간내옆자리에앉았던소희씨는남자친구와1년간그리스에서지냈다고한다.그리고올겨울엔결혼을할거라면서,수줍은얼굴로말했다.우리도부부가된지2년이넘었다.어제는함께저녁을만들면서,마흔살넘어선삶을상상해봤어?서로에게물었다'글쎄,결혼이후의삶을상상해보지못했던것처럼,그것도아마…뭐,재미있지않겠냐?' PM 12:46
23
Aug 2010
일본(감독)친구가,추천했던영화를이제서야보았다.재능있는사람들의영화를보면공통점이하나있는데,바로사운드디자인이훌륭하다는거다.반대로,한심한영화들은시끄럽다는공통점이있다.불필요한효과음과음악들,원근법이없는대사의톤.영화를만드는재능은결국여기에있다고본다.어디에서도,누구에게서도배울수없는것. PM 03:19
21
Aug 2010
조금늦게박동훈감독의<계몽영화>를보게되었다.생각보다,대작이어서,또재미있어서,한번더놀랐다.올해영화아카데미제작연구과정의영화중 두편이월드프리미어로상영되었다.<간증>과(단편<남매의집>을연출한조성희감독의첫장편영화)<짐승의끝>.어떤징후와공통점.나머지두영화는배우들의연기가인상적이었다. AM 01:21
20
Aug 2010
8월19일-24일시네마디지털서울오늘은(지난주에막을내린로카르노영화제에서황금표범상을받은) <겨울방학>,<올가미>,아핏차퐁의단편과인스톨레이션작업들그리고<김복남살인사건의전말>(제목참…)을보았다.어제는북산한'의상봉'에올라'국녕사'로내려오는4시간짜리코스에도전했다.해서,하루종일뻐근 AM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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