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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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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March 24, 2009 다음날
24
Mar 2009
restaurant
진한 콩국수, 매콤한 비빔국수, 닭한마리 칼국수. 이 3개 메뉴만으로 여의도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집. 국수치고는 비싼 6~7천원이지만 충분히 그 가격을 해내는 집. 면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집의 비빔국수는 양념배합이 아주 중독성있게 감칠맛나고 좋다~! PM 11:45
지난 주에 홍대에서 대박 넘어져서 왼쪽 무릎에 시퍼렇게 멍이 들었는데, 파란색-보라색-갈색 단계를 거치고 있다. 그런데 왜 멍든 부분이 나아갈 때 그 부분이 간질간질할까… 노트북 자판을 치다가, 왼쪽 무릎을 긁고 있는 추태를 보이는 중 PM 02:56
제일 화가 난 부분은, 내 개인 정보가 그렇게 많이 누출되었다는 것이다. 내 주민번호 13자리(뒷자리까지 알고 있다는데서 깜놀), 우리집 주소(보통 주소 대충 쓰는데, 주민등록증에 써있는 주소 그대로 말했다), 우리집 전화번호. 전화번호나 주소는 바꿀 수나 있지… PM 02:53
최신 전화 금융사기 이게 내가 당한 방식. 자기 소속, 사무실 전화번호 다 밝히고 시작하고,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같은 건 묻지 않으니 안심하시라고 한다. 잔고 묻는 부분에서 이상해서 끊었더니 바로 다시 전화해서 왜 끊냐고, 이거 진술 녹음해서 검사한테 넘겨야 한다고; PM 02:34
전화 금융 사기를 당할 뻔 하다 -_-;;; 이런 건 절대로 당할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나 지능적이던지. 내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다 알고, 집 주소, 집 전화번호까지 알고 있길래 깜빡 속을 뻔 했다. 게다가 발신 번호도 일반 02-736-**** 이런식. 나 참… PM 02:11
오늘은 닭을 먹어서 소화가 안 되니 또 잠이 안 오는구만. 그런데 옆에서 계속 잠 안 온다, 불면증이다 계속 그러면 조금 짜증이 나기도 하던데… 이제 그만 써야지 ㅠㅠ AM 02:14
나는 태양인 체질이라 삼계탕에 들어가는 음식 재료는 소화를 잘 못 시킨다. 닭, 인삼, 찹쌀 이런 것들은 모두 열을 내는 음식이라 그래서 보양식이라고 부르는 것이겠지만, 위에 열이 많은 나에게는 맞지 않는다. 오늘 닭날개 한 조각을 먹었는데 아직도 소화가 안 된다. AM 02:00
book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 - 정수일의 옥중 편지를 묶은 책이다. 그는 정말 초인적 생산력으로 엄청난 양의 저서와 번역서를 냈는데, 이 책을 보면 그의 노력이 어떤 것에 기반한 것인지 알게 된다. 오랜만에 보는 고고한 문장들. 12개국어 부분에서는 무릎을 꿇고 말았다. AM 01:57
어제 썼던 것들을 오늘 수정하면서, 금액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다행히 내 의견이 반영되어 돈이 좀 더 추가되었다. 역시 우는 아기 떡 하나 더 준다는 옛말은 틀릴 게 없구나. ㅠㅠ AM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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