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는 내꺼고 나의 시선에서 해석하는 글을 담아 둔 곳이기 때문에 자신을 객관화 시키고자 필자라는 용어는 되도록이면 안써주는게 이해가 더 빠른거 같았어요. 내 블로그에 내가 글쓰는데 객관이 필요가 있을까요? 필자라는 용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도 이 이유랍니다.
PM 09:14
오랜만에 종이에다가 뭔가 끼적거리는데 손이 영 내 맘대로 움직여지지 않네. 머릿속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향해가고 있는데, 손은 거북이걸음. 이럴 거면 자판으로 치는 게 훨씬 낫겠다 싶지마는 굼벵이처럼 기어가는 글씨를 보니 글 쓰는 연습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PM 03:17
송인득 아나운서의 사망은 참으로 아쉽다. 예전에 야구 좋아할 때 하이라이트를 보면 침체한 나의 기분을 올려주는 활기찬 목소리와 날마다 바뀌었던 화려한 넥타이에 신기해했던 걸로 기억난다. 비록 야구를 좋아하는 나의 지인은 그분의 해설이 깊이가 없다며 굉장히 싫어했지만.ㅋ
AM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