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청주 몇 잔과 그보다 많은 물을 마시고 옥상의 Bar로 올라와 맥주를 마시다 일어나 살랑살랑 춤을 추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결, 물결치는 심장, 그 순간 아무것도 아니라도 좋았다
2008년 9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 51분 (Seoul) by 별이 댓글 (4)길거나 짧은 원고를 하나씩 쓰고 두군데의 사무실을 왔다 갔다, 저녁때는 지인들을 만나서 놀거나 밤 늦게 회의를 하고 있다. 연두의 3호점인 홍대 앞 커피와 사람들에서 커피를 두어잔 이상 마신 덕에 새벽에도 잠이 오지 않는다. 고우영의 만화 영인본을 살까 말까 고민중이다
2008년 9월 3일, 수요일 오후 12시 56분 (Seoul) by 별이 근황 댓글 (4)아는 선배이자, 아는 선배의 부인이기도 했던 이가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덜컥 죽어버렸다. 황망한 마음으로 찾아간 영안실, 나는 혼자 남은 선배의 눈을 차마 볼 수 없었다. 이제 막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이 어찌나 닮았던지, 애써 눈물 참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
2008년 8월 31일, 일요일 오전 9시 43분 (Seoul) by 별이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