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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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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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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녀석 PM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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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미안하긴 하지? PM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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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과 베개에 똥오줌을 싸놓고 모른척하시는 방울씨 PM 08:07
날 수 있다는 것, 잘 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기쁜, 나는 행위 자체에 도취된 몸짓이 틀림없어서, 구경꾼도 없는 땡볕아래서 그러고 있는 걸 보니 피식 웃음이 났다… 나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기쁘고 싶다. 그랬던 게 언제였는지. PM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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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오는 셔틀버스 안에서 작은 검은색 새를 보았다. 버스가 스쳐지나가는 0.5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에 그 새는 나무가지를 박차고 날아오르다가 날개를 완전히 접고 수직으로 빠르게 하강했다. 그리고 커다란 원을 그리며 다시 날아올랐다. PM 03:53
˙˙백년의 고독˙에는 장면이 없다! 그것은 취한 듯 흘러가는 서술의 물결 속에 완전히 녹아들어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묘사하지 않고 이야기하기만 하는, 그런데 이제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자유로운 환상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커튼˙ p.114 PM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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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수영을 했더니 노곤노곤 거의 가사상태네. 발바닥이 시원해. 눈은 스르륵 감기고. 국화꽃냄새 같은 것, 비릿한 미역냄새가 불어들어오고, 멀리서 가끔씩 새들과 인간들이 짹짹거린다. 시간이 멈춘 것 같다. AM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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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잠. 지난 10년간 일해오면서 일어났을 법한 온갖 인간관계의 트러블들이 다채롭게 -_-; 펼쳐졌다… 해 떴다. 수영하러 가야지. AM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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