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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July 25, 2009 다음날
25
Ju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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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 대기에서 녹차아이스크림 냄새가 나고, 바닐라색 하늘의 배경에 검고 얇은 나무가지들이 뻗어있고, 아파트 창문들과 강물은 보석처럼 반짝인다. PM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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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우리 오늘 여기서 해가 지는 걸 본 거야. 하늘 높이 떠있는 연과, 잠자리들과, 이상하게 오지랍 넓은 수다쟁이 아저씨와, 갑자기 구름속에서 나와 노랗게 빛나던 태양을. PM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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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조용한 산책지들은 죄다 시끄럽고 흉물스런 공사판으로 변하고 말았다.. 글쎄 얼마나 좋은것을 우리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보여주려는지 모르지만, 이전에도 충분히 좋았다. PM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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