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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가 왜 이렇게 싫지?하고 곰곰 생각해보니, 사무실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 엄청나게 덥고, 임시로 앉은 책상엔 온갖 잡동사니로 노트북 하나 겨우 놓을 공간밖에 없고, 결정적으로 화이트보드가 없다(!) 작업환경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아니었네.

2008년 10월 5일, 일요일 오후 6시 58분 (Seoul) by yuna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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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많은 회사들과 일해보고 느낀 것. (내 의견이 옳다고 생각될 경우) 아랫사람보다 윗사람이 더 설득하기 쉽다. 일단 그 자리에 괜히 올라간 게 아니기 때문. 그리고 '이건 불가능해'라든가 '이렇게 하면 내 일이 늘어나겠네'라는 생각을 아랫 사람보다 덜하니까.

2008년 7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37분 (Seoul) by yuna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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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할 때 사전에서 제일 많이 찾아보는 단어는 good, work, 이런 것들.

2008년 5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33분 (Seoul) by yuna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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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정직한 노동. 시간 들여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 외에 비결이 없다. 한순간 엄청난 지력을 모아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일도 그닥 없는, 놀멘놀멘 야금야금의 일. 그래서 안심도 되고, 그래서 짜증도 나는, 일보다 놀이나 취미에 가까운(정말 돈 안되는) 일.

2008년 5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 7분 (Seoul) by yuna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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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 꼭지를 끝내고 거의 책 한권에 가까운 기획서를 개발자들과 클라이언트에게 메일로 막 쏘고 난 지금.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온다. 잠이 오려나 흑.

2008년 5월 16일, 금요일 오전 1시 52분 (Seoul) by yuna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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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꼬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경우, 소통이 꼬이고 있다.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은데 어떻게 할 수가 없네. 나는 어떤 사람인 건가.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 건가. 아니, 나는 어떤 사람이 아니고 싶은 건가.

2008년 5월 6일, 화요일 오후 4시 26분 (Seoul) by yuna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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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내가 납작 엎드려 숭배할 만큼 엄청 스마트한 개발자와 일해보고 싶다. 문제는 이런 분들 다 대기업 어드메 들어가 계실텐데 난 그런데 들어갈 생각이 별로 없다는 거. 후. 그냥 해본 걸로 칠까.

2008년 4월 23일, 수요일 오전 11시 49분 (Seoul) by yuna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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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 끝나면 번역이나 하고 취직 이력서나 쓰면서 머리 좀 식히려고 했는데. 돈에 끌리는 건지 자유로운 생활을 그만두기 싫어서인지 다음 일 얘기가 나오니 또 어쩔까 고민한다. 매춘부들이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 계속 매춘을 하는 게 이해가 간다고나 할까.

2008년 4월 10일, 목요일 오전 5시 20분 (Seoul) by yuna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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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머리 안쓰는 일 하고 싶다. 머리에서 김난다.

2008년 3월 27일, 목요일 오후 5시 42분 (Seoul) by yuna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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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삽질했어 흑 어째

2008년 3월 21일, 금요일 오후 8시 38분 (Seoul) by yuna 댓글 (0)